오산의료생협, 불법운영 논란. . .결국 경찰수사 의뢰

- 피고발인 13명, 경찰조사 불가피. . .전·현직 공무원과 정치인도 거론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3:16]

오산의료생협, 불법운영 논란. . .결국 경찰수사 의뢰

- 피고발인 13명, 경찰조사 불가피. . .전·현직 공무원과 정치인도 거론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4/06/04 [13:16]

고발인 대표 A씨와 변호인이 경기도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의료소비자협동조합(이하 오산의료생협)이 불법적 운영 의혹 및 차명계좌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고발장이 접수됐다.

 

이는 오산의료생협 일부 전 이사들과 오산시민 및 조합원 등 142명이 공동으로 오산의료생협의 불법적 운영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오산의료생협 관계자 13명에 대한 수사를 경기도남부경찰청에 요청한 것이다.

 

대표 고발자 A씨는, “오산의료생협은 지역에서 공적 의료서비스를 담당해야 하므로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했지만 각종 불법적 운영에 대한 정황들이 포착되거나 자료로 남아 있다”고 주장하며 “전·현직 공무원과 정치인까지 연류 된 정황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합의 공금을 사유화하기 위해 조합 관계자 및 그 외 인물들에게 다양한 회유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발견되어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의뢰를 하게 되었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특히 A씨의 변호인은 “피고발인 측은 조합 공금을 유용하며 정치인 및 공무원에 주기적으로 상납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정확한 사실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어 파장이 확산될 모양새다.

 

한편, 이번 고발장 접수에 동참한 전 이사 B씨와 C씨의 증언에는 각종 의혹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다량 확보된 것으로 보여져 추후 피고발인 오산의료생협 전·현직 관계자들의 경찰조사가 주목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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