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신협이 사회배려 아동 청소년 가정에 겨울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신협(이사장 임완식)은 27일, 지역 내 사회배려 아동․청소년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2024년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신협 임직원 및 프렌즈클럽 가입 단체와 조합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난방용품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을 위해 프렌즈클럽 가입 단체와 조합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오산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9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9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산신협 임완식 이사장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며 일손을 도왔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신협 임완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사회배려 아동․청소년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이번 나눔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사회적 배려 아동․청소년들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지 센터장은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오산신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신협은 지난 6월~7월 2개월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자격증 취득 및 학력취득 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매년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위기청소년에게 마스크, 전기요, 라면 등 각종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 나눔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