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혁 의원, ‘닛시 자동문’과 함께 오산 아이엘 센터 자동문 무상지원

휠체어와 목발 이용자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직접 시공

신동성 | 기사입력 2021/11/20 [15:00]

이성혁 의원, ‘닛시 자동문’과 함께 오산 아이엘 센터 자동문 무상지원

휠체어와 목발 이용자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직접 시공

신동성 | 입력 : 2021/11/20 [15:00]

 오산시의회 이성혁 의원이 장애인자립센터 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있다.  © 신동성


오산시의회 이성혁 의원이 자동문 업체인 '닛시 자동문'(대표 김동규)과 함께 오산장애인자립센터(이하, 오산 아이엘 센터) 출입문에 자동문을 무상지원 했다.

 

이 의원과 ‘닛시 자동문’ 김동규 대표는 오산 아이엘 센터 당직 근무자 외,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는 주말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해 직접 자동문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자동문 20년 경력의 김동규 대표는 평소 이 의원과 가깝게 지내며 지역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 아이엘 센터 출입문에 300만원 상당의 자동문을 무상지원하게 되었고 이 의원이 설치 작업에 보조 작업자로 돕게 되었다.

 

이성혁 의원과 김동규 대표가 자동문을 설치 하고 있다.  © 신동성

 

특히 ‘닛시 자동문’ 김동규 대표는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무상으로 지원 설치하기도 했다. 

 

이성혁 의원은 “평소 휠체어와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기존 출입문을 열고 다시 닫는데 불편함이 있어 언젠가는 꼭 자동문을 설치해 주고 싶었다”며 “닛시 자동문 김 대표의 자동문 지원에 보조 역할이지만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 아이엘 센터 오은숙 소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2시간 만에 뚝딱뚝딱 설치해주시니 놀랍고 신기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월요일 아침 직원들이 출근할 때 깜짝 놀랄 것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동문 설치를 마치고 오산 아이엘 센터 오은숙 소장과 함께  © 신동성

 

한편 이번에 오산 아이엘 센터에 설치 된 자동문은 장애인들의 편리를 위해 휠체어 이용자 높이에 맞게 터치 방식을 적용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센서형 자동문으로 시공되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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