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박태은, “하나를 위한 하나 반의 노력”- 오산평생교육사협회 박태은 회장의 평생교육의 열정
충남 예산이 고향인 박태은 지회장은 과거 공무직으로 근무할 당시 공무원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자들이 진행한 야학을 참관한 후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평생교육 청소년 교육을 전공한 박태은 지회장은 “2000년 오산으로 이사와 보니 작지만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고 친숙감이 들었다”고 한다.
2011년 오산시 최초 교육 사회적기업인 "엄품교육"에 가입한 박 지회장은 초중고 학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교실’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기획 및 연구 등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그 때 영어 캠프를 진행하며 공항 체험 영어 회화를 진행해 학습자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것에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오산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성인문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 수업 강사로 5년간 활동했었다.
당시 교육도시를 추진하던 오산시는 적극 정책을 펼치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엄품교육’에 관심과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박태은 지회장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해 9월, 평생교육사협회 경기오산지회 2대 지회장(오산평생교육사협회)으로 취임했다.
취임과 동시에 박 지회장은 “여러 여건상 교육이 중단되거나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 싶고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일조하고 싶다”며 “오산시와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작지만 알찬 오산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지역 내에서 교육과 관련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박태은 지회장은 자신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하나를 위해 하나 반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신념으로 “미약하지만 평생교육의 밀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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