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은 '함께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를 교육지표로 삼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 (사진 중앙, 박은희 원장) © 오산인포커스

어린이집 아이들이 놀이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동참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오산시립 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원장 박은희)은 ‘함께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를 교육 지표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개원 초기부터 아이들과 함께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관련 캠페인 및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2024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산시 중앙동에서 진행한 경로잔치에 그동안 갈고 닦은 아이들의 율동과 합창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금까지 당시 무대의 즐거움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 기념 오산시 중앙동 효잔치에서 율동과 합창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높을 호응을 얻었다. © 오산인포커스

또한 중앙동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홍보영상콘텐츠 공모에 아이들과 함께 마등산 홍보영상을 제작해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닌 시립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경기우수보육프로그램 콘텐츠 공모전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중심 교육실천 프로그램 ‘너와 나의 공생’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6명의 장애아를 보육하고 있는 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은 올해 1월,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주최 장애아통합프로그램 공모전에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3월에 개원한 시티자이3단지 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개원했지만 박은희 원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개원 초부터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개원 당시의 코로나19는 온 사회를 꽁꽁 묶어놨지만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소통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해왔다.

박은희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과정 속에 행복감을 심어주고자 ‘함께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참여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놀이 중심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인 소통과 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