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한 '준비된 봉사자' 김옥선 회장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지킴이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3/18 [05:40]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한 '준비된 봉사자' 김옥선 회장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지킴이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2/03/18 [05:40]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김옥선 회장   © 오산인포커스


초등학교 등·하교길 교통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는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학교앞 횡단보도를 지킨다.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김옥선 회장은 세 자녀를 키우며 2007년 무렵 원일초등하교 학부모회 총무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후 학부모회장까지 맡아 봉사하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오산시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2014년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3년간 역임하고 2021년 또 다시 회장을 맡게 되면서 지금까지 솔선수범하며 이끌고 있다.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정회원 자격으로 입후보 해 선출 되는 것으로 두 차례나 회장으로 선출 된 것은 그동안 김 회장의 모범적인 활동을 회원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시녹색어머니회는 관내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만2천여 명의 회원이 초등학교 등·하교길 횡단보도 안전지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앞 횡단보도에 ‘옐로우카펫’이라 하여 흐린 날 눈에 잘 보이게 하는 옐로우 존을 오산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

 

강원도가 고향인 김 회장은 2000년도 오산으로 이사와 정착하면서 세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시작해 지금에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까지 오게 되었다.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펼치고 있는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 오산인포커스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추면 아이들이 보입니다!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세 자녀의 등교준비를 마치고 아침 8시30분부터 9시까지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나간다고 한다.

 

교통안전지도에 나서는 김 회장은 “아! 오늘도 아무사고 없이...”라고 되뇌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하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횡단보도를 지킨다고 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지도를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길을 건너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아무리 피곤해도 내일도 모레도 나와야한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우회전 차량 법 강화가 된 이후에도 녹색어머니들의 차단 깃발을 무시하고 지나는 차량들이 있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하물며 차단 깃발을 차로 밀고 지나가면서 욕설을 내뱉는 운전자가 있어 무척 화가 날 때도 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김옥선 회장(사진, 우)  © 오산인포커스

 

김 회장은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운전자가 다행히 많지는 않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운전자들이 협조해주셔서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오산시 관내 학교앞 등하교길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녹색어머니회연합회의 봉사가 소소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기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사회에 필요한 준비된 봉사자 김옥선 회장

 

김옥선 회장은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수행하면서 현재 경기도 31개 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부회장 역임 중이고 오산시여성민간기동순찰대 대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간호사 출신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며 심폐소생술 강사자격 봉사자로도 활동 중이며 서울 교통안전 지도 강사 자격과 보육교사 자격증, 노인심리 자격증, 안전지도사 1급 자격증, 요양보호사 등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는 준비된 봉사자로 현재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로 재직 중이다.

 

오산에서 인기 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두끼 떡볶이에 이어 팔도실비집을 운영하던 김 회장은 자신이 갖추고 있는 많은 재능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며 하루하루 보람 있게 살아가고 있는 참 봉사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