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정수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오산인포컷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대 김정수 이사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관내 굵직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 앞서 "오산시설관리공단은 올해로 18년을 맞이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곽상욱 오산시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취임식 장을 찾은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김정수 이사장, 사진 중앙) © 오산인포커스

이어 취임사에서“시민들께는 사랑받는 공단, 직원이 행복한 공단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ESG 경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추진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저비용 고효율 인력 운영을 통한 조직 효율화 추진”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회장, 오산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장, 한국크리스토퍼 오산총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취임식장에는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을 입장할 수 있게 했으며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진행 됐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