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오산 봄누리 예술제 「봄 안녕! 봄?」 개최

오산이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한마당에 펼쳐

신동성 | 기사입력 2021/06/10 [16:17]

제8회 오산 봄누리 예술제 「봄 안녕! 봄?」 개최

오산이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한마당에 펼쳐

신동성 | 입력 : 2021/06/10 [16:17]

오산 봄누리 예술제가 6월12일부터 20일까지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진다.  © 오산인포커스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오산시가 제8회 ‘오산 봄누리 예술제’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오산예총 산하 9단체의 작품 전시 및 공연으로 개최된다.

 

제8회 오산 봄누리 예술제는 ‘봄 안녕! 봄?’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이는 예년 같으면 5월에 진행 될 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6월로 미뤄져 봄이지만 여름에 가까운 시기를 말하며 축제를 축소해 예술제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 봄누리 예술제는 오산예총 산하 예술단체인 오산문인협회, 오산미술협회, 오산국악협회, 오산연예인협회, 오산음악협회, 오산연극협회, 오산사진작가협회, 오산무용협회, 오산영화인협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한다.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야외전시장에는 오산문인협회의 시화와 미술협회 및 사진작가협회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12일(토요일) 오후3시부터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1층에서는 국악가요 한마당으로 1부 국악 협회의 6개 장르의 공연과 2부 연예인협회의 6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9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는 음악과 춤의 향연으로 8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소리하는 청이’ 공연으로 마당극과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행사 마지막 초청공연으로는 포크를 기본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로 한마음이라는 듀엣으로 활동하며 ‘갯바위’와 ‘가슴앓이’를 히트시켰던 가수 양하영과 팬덤싱어 시즌1 미스터트롯에서 독보적인 저음으로 유명세를 얻은 류지광 씨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산예총 관계자는 “이번 오산 봄누리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산 봄누리예술축제를 6월로 미뤄지고 행사도 축소 운영하게 되었다”며 “문화도시를 향한 오산시의 잰걸음에 발맞추고 오산시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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