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은 레고 놀이가 아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이제 와서 명분 없는 반대보다 오산시 광장문화가 새롭게 탄생되길 바란다.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9/22 [19:32]

[인터뷰] 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은 레고 놀이가 아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이제 와서 명분 없는 반대보다 오산시 광장문화가 새롭게 탄생되길 바란다.

신동성 | 입력 : 2020/09/22 [19:32]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은경 의원   © 오산인포커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은경 의원은 최근 불거진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완공을 앞두고 공사 중단이나 철회를 주장하며 반대 주장을 펼치는 것은 오산시와 오산시민의 많은 피해를 안겨 줄수 있다고 지적하고 지었다 철거하는 레고 놀이가 아니라며 지역 위원장의 권력에 거수기 역할은 더 이상 오산시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ㅡ오산자연생태체험관 관련 지난해부터 한참 반대 주장을 펼치셨는데,

초기에는 시청사에 일명 버드파크라 해서 새가 들어온다는데 아무래도 냄새 등이 발생할 것이고 건축 구조가 외벽 유리마감으로 인한 빛 반사 공해가 우려되었다.

 

반대를 하던 중 건축허가가 급하게 난 것에 대한 격분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23일 도시경관심의가 있었고 이틀 후인 25일 건축허가가 났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담당부서에서 자인서를 제출하며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최대 20년 무상사용에 대한 오산시의 부담 그리고 조류독감 등 감염병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행정상 오류 및 절차상 문제가 있어 지난해 12월 3일 오산시의회 임시회 때 5분 발언을 하였고 이후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었다.

 

4월 중순 공사가 재개되고 주말에도 공사가 강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현장에서 항의 및 sns등에 그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ㅡ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는 현재 입장

현재 공사는 외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 행정감사를 통해 건축과와 회계과 등 담당 부서에 사업오류 및 잘못 된 점에 대해 충분한 지적과 조치를 요구했으며 공사기간 중 안전에 대해 만전을 가하도록 요청했다.

 

철골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약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오산자연생태체험관 현재 모습  © 오산인포커스

 

이제는 잘 마무리가 되어야 할 때이다. 80%가 넘는 공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반대만 할 수 없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지역구 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여당 시장이 추진하는 것이기에 지켜봐주자 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동물 학대 및 환경 관련 문제가 명백했다면 건립 초기에 함께 반대를 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이제 와서 반대를 주장하는 것은 때가 아니라고 보며 지역 위원장이 뒤늦은 반대를 주장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마무리가 잘되길 바라며 준공 후 운영 및 기부채납 방식 계약 등을 지켜봐야할 때이다.

 

ㅡ민주당 내부 반대에 대한 입장
지난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에서 오산자연생태체험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회의가 있었음에도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인 이성혁 의원과 조재훈 도의원 그리고 곽상욱 오산시장과 본 의원은 회의 소집 연락을 받지 못해 불참하게 되었고 위원회는 약 1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체톡 등에도 초대되지 않아 당 내 관련 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이러한 사실을 외부에서 알게 되면서 멸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속 정당에서 배제시키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야기 시킨 오산시지역위원장의 처사는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비겁한 행동이다.

 

같은 당 안에서 권력을 남발하여 한 울타리에서 편을 가르는 행위는 후배 정치인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ㅡ지역위원장이 반대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 동물을 감옥처럼 가두는 것이 동물 학대라는 명분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까지 각종 의혹을 들추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반대 의사 없이 공정률 80%가넘는 현 상황에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뿐이다.

 

확실한 명분 없이 반대만하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 지역위원장 포함 하여 경주버드파크에도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을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게 사실이다.

 

4월에는 총선을 마치고 추진하자는 말도 있었고 6월에도 민주당 시장이 추진하는 시책 사업에 시의원들이 이의를 내지 말고 돕자는 발언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반대를 하며 사업 철회를 주장하거나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번복하는 지역 위원장의 행태는 권력을 이용한 억지라고 밖에 볼 수 없고 이를 따르는 거수기 역할을 일삼고 있는 시의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렇게 지역 위원장의 권력으로 시의원 등 당원들을 좌지우지하려는 것은 오산시와 오산시민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은 분명하다.

 

얼마 전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성명서를 포함한 기사를 보았다. 내용에서 많은 부족함을 보았고 허술한 면이 있었다. 그들은 오산시 청사에까지 와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그들이 주장하는 동물을 감옥에 가둔다는 표현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오산시에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준다는 보도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

 

건립 초기부터 전국 언론에서 일파만파 보도되었던 오산자연생태체험관이 이제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동물보호단체라는 이유로 뒤늦게 나타나 동물 학대라며 반대를 하고 나선다? 마치 각본에 의해 이곳 오산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여진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은경 의원이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ㅡ오산시와 오산버드파크에 한 마디
우여곡절 끝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산시와 (주)오산버드파크는  준공 전 조건부 건축허가였기에 그 조건에 상응하는 부분을 갖추도록 하고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이 만전을 다해 마무리되길 바라며 특히 주차장 확보 등을 챙기기 바란다.

 

기부채납 방법 및 운영에 관련하여 법률적인 하자가 없도록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고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운영에 대해 오산시와 (주)오산버드파크가 상호간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를 바란다.

 

오산생태체험관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획기적인 혁신 사업으로 좋은 의도로 시작한 시책이고 전국 최초 사업이기에 초기에 미비한 점이 있었지만 그동안 각 사안에 대해 개선 및 조정이 되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공사로 준공과 개장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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