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매화봉사단 코로나19 극복 나눔활동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위해 계란 100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사회에 따뜻한 미담 소식이 전해져 왔다.
오산시매화봉사단(회장 박미순)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난 8월 1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계란 100판을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 전달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계란은 저소득 재가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됐고, 남은 계란은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조리해 결식 우려가 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70여명에게 대체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조한석 관장은 “매화봉사단의 나눔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말벗봉사, 쇄신봉사,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9년 6월 13일부터 현재까지 본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재가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osanin4@daum.net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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